한번 손톱주위나 손가락에 사마귀가 생기면 쉽게 떨어져 나가지를 않습니다.
저도 이런 경험이 한두 번이 아닌데요,
사마귀의 정체와 발생 원인과 치료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.
1. 사마귀란?
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부에 난 상처를 통해 유두종 바이러스가
침투하면 발생하는 일종의 피부 질환입니다.
한번 생겨나면 다른 부위에 옮을 수 있어
완치하기 정말 까다로운 녀석인데요.
주로 손, 얼굴, 발 등의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사마귀 발생 후 오래 방치하게 되면,
사마귀만 없애는 게 아닌 주위 부위의 세포를 죽여 치료
해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심지어는 타인의 사마귀를 만져 감염될 수도 있으니
더욱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.
2. 치료 방법
사마귀 치료방법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.
첫 번째는 레이저 치료입니다. 사마귀가 난 곳에 레이저로
지져 사마귀를 없애는 방법입니다. 레이저 치료 후 술, 담배를
자제하시고 세안도 해주시면서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.
고통은 마취를 하시고 시술하시면 고통일 덜하다 하네요.
단기간 빠르게 사마귀를 치료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.
두 번째는 냉동치료입니다. 이건 제가 실제로 많이 받아본
시술입니다.(5번은 받아 본 거 같네요), 냉동치료를 액체 질소를
사마귀 부위에 3번 정도 분사하여 사마귀를 없애는 시술방법입니다.
오래 방치되어 규모가 커진 사마귀를 한 번의 냉동치료로 완치되지 않으니,
여러 번 시술을 해주셔야 합니다. 다만 얕은 사마귀라면 한 번의 시술로
완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. 덧붙여서
처음 액체 질소를 맞을 때의 그 쓰라린 고통은
상상이상입니다. (ㅜㅜ)
마지막으로 사과 식초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입니다.
얼굴이 아닌 발이나 손에 났을 때 이 방법을 쓰기를 추천드립니다.
이 방법은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고 효과를 본 방법인데요,
필요한 준비물은 사과식초, 거즈 또는 화장솜,
밴드입니다. 먼저 거즈나 화장솜을 물로 약간 희석한
사과 식초에 충분히 적셔줍니다. 그리고 사마귀가
생긴 부위에 밴드나 붕대로 고정시켜 줍니다.
하루에 7~8시간 정도 해주시면 됩니다.
저는 실제로 자기 전에 거즈로 고정시킨 다음
다음날에 일어나면 거즈나 솜을 제거해 주시고
보기 흉하시면 밴드로 가려주시면 됩니다.
이렇게 몇 주 정도 반복해 주시면 서서히 피부에 박혀있던
사마귀가 어두운 색으로 변색하면서 떨어져 나갑니다.
사과 식초의 농도가 너무 높으면 화상을 입어 피부에
약간의 흉이 질 수 있어 주의하시길 바랍니다.
사마귀는 발견하시며 제때 치료해 주시는 게 최고입니다.
아니면 타인이나 다른 부위로 옮을 수도 있으니까요.
사마귀 꼭 완치하시고 매끈한 피부 얻으시길 바랍니다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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